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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섭 (독립기념관)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88집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237 - 26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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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이주 정책은 일본농민의 대규모 이주식민을 통해 한국 지배의 물적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한국 농촌을 일본화시키기 위한 식민정책의 일환이었다. 일본 농민의 이주는 일본 기업과 농장에서도 이루어졌지만 동양척식주식회사에서 주도적으로 추진되었다. 동척은 회사 소유 토지를 기반으로 1911년부터 1927년까지 총 17차례 이민자를 모집하였다. 이민자는 한국 농촌 사회에 영구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견실’한 농민들로 선정하였다.
동척 이민사업은 1927년에 폐지되었다. 그러나 이주해온 일본인들은 식민지 한국의 농촌사회에서 생활을 영위해 나갔다. 그리고 일부 이민자들은 각종 경제적 이권의 침탈을 발판 삼아 지역 유력자로 성장해 나갔다. 그렇기 때문에 동척 이민사업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동척 이민자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충남 지역의 동척 이민자들은 토지를 집적해나가면서 대지주로 성장하였고, 산미증식계획의 핵심인 지역 수리사업에 적극 동참하면서 일제의 농업 정책에 앞장섰다. 또한 식민 행정 권력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식민 정책의 주체자 혹은 조력자가 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적 이권 침탈에 나서기까지 하였다. 동척과 일제는 농업 이민자들의 성장 사례를 적극 활용하여 ‘모범적인 신민’으로 내세웠고, 이민자들 본인은 이를 이용하여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나갔다. 결국 동척 농업 이민자들은 일제의 식민 정책의 첨병역할을 하였다.

목차

1. 머리말
2. 충남 지역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농업 이민
3. 농업 이민자의 성장과 농촌 침탈
4.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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