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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하연 (고려대학교) 박채림 민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28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03 - 140 (38page)
DOI
10.46407/kjci.2024.12.12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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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취재원 특성, 정치 편향성, 보도 언어와 기사 전달 방식, 그리고 피해자 관점 포함 여부 등 언론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심으로 세월호와 10·29 참사 보도를 분석했다. 사고 직후 일주일 동안 두 사회적 재난에 대한 6개 일간지 보도를 분석한 결과, 세월호 보도 이후 언론계의 광범위한 자성과 재난보도 준칙 제정에도 불구하고 언론 신뢰 요인에서 오히려 퇴보한 측면이 많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재원 다양성과 기사당 평균 취재원 수에서는 두 참사 보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취재원 투명성 수준은 오히려 10·29 보도에서 악화됐다. 실명 취재원의 활용이 줄어들고 익명 취재원 비중이 늘어났으며 이 경향은 사고 이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더 뚜렷했다. 둘째, 10·29 참사 보도에서 특정한 정치적 논조(여당에 유리 혹은 야당에 유리)를 보이는 기사의 비중 자체가 증가했으며 언론사 간 논조 차이도 더 뚜렷해졌다. 특히 이 연구가 정치 편향적 보도로 정의한 ‘사실적·해설적 방식이 아닌 추론이나 주관적 묘사에 의존해 특정한 정치 논조를 함축하는 기사’의 비중이 증가했다. 셋째, 기사 제목에 나타난 보도 언어의 특성에서도 재난보도의 관행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10·29 기사의 제목에서 사실적 표현의 비중은 줄고 선정적 표현의 비중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넷째, 재난보도가 피해자 관점을 어떻게 전달하는지는 이용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인데, 10·29 보도에서 피해자 관점을 포함하지 않은 기사의 비중이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이 경향성은 지면 기사보다는 온라인 기사에서, 사고 이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뚜렷하게 나타났다. 언론 신뢰의 관점에서 연구 결과의 함의를 논의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논의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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