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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지은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63권 제2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81 - 11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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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 8권 1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운동의 영원성을 논증하려 시도하고, 이 논증에 기반하여 우주 운동에 대한 선대 자연철학자들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그는 특히 아낙사고라스의 절대 시작 모델이 지닌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큰 분량을 할애하면서, 이 모델과 비교하여 엠페도클레스의 순환적 연속 모델이 갖는 장점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 같은 논의에는 운동의 절대적 시작이라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강력한 이의제기가 담겨 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문제의식이 현대 우주론에서도 일부 나타나는 것 같다. 꽤 오래전부터 몇몇 현대 연구자들이 기존 빅뱅 이론에 대한 대안으로 순환적 연속 모델들을 제시해 왔고, 이 순환 모델들에는 기존 빅뱅 이론에서 보통 논외로 간주되는 것에 대한 고민, 즉 빅뱅 자체의 시작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는 고대 우주론과 현대 우주론의 수많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유사성이 찾아진다고 제안하면서, 그 유사성의 출처는 ‘운동의 절대적 시작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 쪽으로 우리를 이끄는 인간 이성의 논리적 사고일 것이라 해석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자연학』 8권 1장
3. 고대 우주론과 현대 우주론
4.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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