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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수 (중앙대학교) 박명진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기예술학회 연기예술연구 연기예술연구 제34권 제2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91 - 113 (23page)
DOI
10.26764/jaa.202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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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현재까지 <파수꾼>에 관한 대다수의 연구들은 1970년대의 시대상황과 우화적 알레고리 및 형식미학과 연결 지어 작품을 해석해 왔다. 반면에 <파수꾼>을 상연을 전제로 배우의 행동, 오브제의 활용, 공간성의 탐색, 관객입장에서의 의미 등을 파악한 연구는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이강백 <파수꾼>에 대한 연구는 대체로 텍스트의 허구에 머물며, 상연되었을 때의 가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편향은 비단 이강백 연구에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기존의 희곡분석은 소설이나 시를 분석할 때 사용했던 방법과 큰 차이점을 두지 않고 있다. 이는 현대희곡 연구가 희곡에서 배우의 재현을 고려하지 않고, 책 위에 인쇄된 문자언어로서 극예술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보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빈틈에서 출발해, <파수꾼>의 인물과 맞닿아 있는 배우의 상상력을 가상성으로 확장해 텍스트의 연구방법론으로 새롭게 제시한다. 아울러 이강백이 <파수꾼>을 창작했을 당시의 가상성은 70년대의 독재정권의 암울한 고통을 상징하는 작품이었지만, 독재정권이 종식된 오늘날의 관객입장에서는 가상성의 의미가 확연히 달라진다. 따라서 <파수꾼>의 희곡 텍스트 분석 또한 시대 변화에 따른 관객의 감수성을 감지하며 가상성을 새롭게 해석해야 할 필요성을 낳는다. 이에 본 논문은 배우와 텍스트 사이에서 생성되는 희곡의 가상성을 살펴보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며, 이 연구는 그동안 희곡의 텍스트 분석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배우의 가상영역을 고찰할 필요성을 드러낸다. 이와 같은 목적과 필요성을 기반으로 그간 논의 되지 않았던 <파수꾼>의 등장인물 분석에 초점을 맞춰 인물의 행동, 인물과 무대공간, 인물과 오브제, 인물과 관객 등의 상호작용에 맞닿아 있는 가상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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