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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해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44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53 - 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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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법의 제정과 개정에 따라 1960년대는 한국 영화 산업 내의 변화가 많은 시기였다. 정부는 외화(外畫) 수입으로 외화(外貨)가 지나치게 유출 되는 것을 막고, 외화(外畫)가 국내 영화 제작으로 이어지게끔 제작과 외 화 수입 자격의 일원화를 이끌었다. 영화산업에 정부의 간섭이 강화될수 록 이윤을 추구하는 제작사와 외화 수입사는 기민하게 대처했다. 영화진흥공사가 펴낸 한국 영화자료편람(초창기-1976년)의 자료를 바탕으로 1961년부터 70년까지 국내에 검열, 상영된 외화 총 730편과 동일 작품의 일본 내 번역 제목을비교해 본 결과, 324편이유사했다. 이는 10편 중 5편 이상을 의미한다. 영화제목은 티켓 마케팅이라는 궁극적인 목적 아래, 도착 국가에 로컬라이즈된다. 1960년대, 외화 대부분이 일본을 통해 수입되었으므로 국내의 제목은 일본을 거쳐 이중 번역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과정 내에서도 양국의 영화제목이 동일하다는 것은 특별한 함의를 지닌다. 본 고에서는 세 가지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외화 수입사의 업무적인 단순한 관례, 모객을 위한 마케팅 목적, 영화계에 팽배했던 일본 표방의 결과물이 그것이다. 정치적으로는 첨예한 대립과 갈등, 고민 많았던 1960년대의 양국은 외화의 제목에서는 놀라우리만큼 높은 유사도를 보였다. 영화산업을 향한 정부, 영화사, 극장, 대중의 상호작용 역시 발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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