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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광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41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69 - 210 (42page)
DOI
10.35299/jungto.2024..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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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찰은 한국 현대불교사에서 고승으로 유명한 성철의 법맥에 대한 문제를 시론적으로 거론한 글이다. 지금껏 성철에 대해서는 수행과 사상적인 측면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그의 특성, 위상에 대한 학술적인 조명이 있었다. 그러나 이 글에서 다루고 있는 그의 법맥에 대한 조명은 없었다. 이는 법맥의 문제가 민감하고, 관련 문헌 자료가 희소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이 글에서 ‘성철법맥’에 대한 관련 문헌, 증언을 총동원하여 성철의 법맥의 여러 문제를 들추어 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측면을 주목하였다. 첫째, 보편적인 법맥계승의 정리와 함깨 성철이 인식한 법맥의 내용을 제시하였다. 둘째, 성철 법맥의 연원인 백용성의 법맥 문제를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백용성의 계맥과 선맥이 동산(범어사)에게로 전달되었음을 피력하였다. 셋째, 동산법맥이 성철에게 전달되었음을 정리하였다. 이에 대한 관련 문헌으로 1965년 5월, 『대한불교』에 기고한 법연의 충격적인 글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그에 대해 비판한 박석우가 『대한불교』에 1965년 6월에 기고한 글을 소개하였다. 넷째, 백용성의 법맥이 동산에게서 단절되었고, 동산의 법도 의심을 하였던 법연의 글을 치열하게 비판한 성철의 글을 발굴 소개하였다. 1965년 가을 무렵에 성철이 집필한 그 글은 선종의 역사, 관행을 고려하면서 백용성 – 동산으로 이어진 법맥은 분명하고, 그 법맥이 은연중 성철에게 있음을 피력한 것이다. 다섯째 동산이 성철에게 전한 전법게문은 없지만 1963년 무렵 동산이 자신의 후계자를 성철로 지정하고, 범어사 조실을 맡긴 편지가 있음을 밝혔다. 여섯째, 동산의 법맥이 성철에게 전해졌음을 이해할 수 있는 보충적인 내용을 발굴하였다. 그는 범어사 주지를 역임한 덕명의 증언(범어사 조실로 성철의 초빙), 동산의 영결식 직후의 문도들의 공론(성철을 동산의 후계자로 추대해야 함), 동산 비문을 쓴 성철의 인식, 성철이 그의 도반인 향곡이 시도한 운봉문도 편입을 강력 거부한 것, 성철이 입적 직전에 은사인 동산의 부도를 참배한 사실 등이다. 이런 증언은 성철이 동산의 법맥을 계승하였음을 파악할 수 있는 보충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내용을 다룬 이 고찰은 백용성–동산–성철로 이어진 법맥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나아가서 범어사와 해인사의 현대사, 근현대기 한국 선종사, 성철 연구에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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