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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연지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황진태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과 사회 공간과 사회 제34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42 - 182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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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북한의 도시와 농촌의 관계를 고찰하는 데 환경사회학자 존 벨라미 포스터의신진대사 균열론의 관점을 빌려온다. 북한은 1964년 김일성이 제안한 ‘사회주의 농촌 테제’를 채택한 이후, 현재까지 군(郡) 단위를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계하고, 도농 간 균형 발전을 지향해 왔다. 이에 따라 도시와 공업지구는 농촌지원에 활용할 물자들을 농촌으로 수송하는 것이 국가정책으로 중시되고 있다. 특히, 본 논문은 북한 도시의 농촌에 대한지원의 일환인 ‘도시거름’ 수송을 사례로 김정은 집권 시기의 북한 도시와 농촌 간의 신진대사 균열의 복원 시도를 살펴보려 한다. 결론적으로 도시거름 수송은 도시와 농촌의 물질대사가 선순환체계를 이루면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려는 시도이며, 이 정책을 주도하는 당· 국가의 역할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도시와 농촌의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 북한이 처한 대내외적 관계에서 보면, 도시거름의 부상은 대외관계 악화와 제재의 지속을 돌파하고 자력갱생을 실현하기 위한 수세적 대응으로 볼 수도 있다. 근본적으로 북한 당국의 구조적 제약의 개선이 없다면, 도시거름을 통한 신진대사 균열의 복원 시도는 한계를 내재할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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