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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대록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한국민족운동사연구 한국민족운동사연구 제119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33 - 26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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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李奉昌 의거 직후 업적을 기념하고 순국을 추모하는 행사가 정부와 민간에서 추진되었다. 의거를 계획하고 주도했던 임시정부 역시 추모행사를 열었다. 산하 단체 상해교민단, 그리고 한국국민당 등은 이봉창의 순국을 잊지 않고 추모했고, 의거의 가치와 역사적 의의를 한인사회에알렸다. 미주지역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렸다. 기념행사는 대한인국민회를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미국의 LA·샌프란시스코·시카고·뉴욕·중가주지역, 쿠바와 멕시코 지역의 각 지방회에서 성대한 추모행사가 열려 의거의 의미와 숭고한 희생을 찬양하였다. 해방 이후 기념행사와 현양사업이 추진되기 시작했다. 임시정부 주석김구는 이봉창을 비롯한 윤봉길과 백정기의 유해를 수습하여 국내로 봉환하였다. 이후 이봉창과 관련된 현양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1976년 10월 10일 공식적인 추모행사가 개최되었다. 그동안 관심 밖에있었던 추모식이 급작스럽게 추진된 이유는 국론 통일과 강력한 통제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유신체제 확립의 일환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념행사와 현양사업은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가 결성되면서 조직적·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1977년 조직된 기념사업회는 매년 1월 8 일 의거 기념일과 10월 10일 순국 추모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동상 및 기념비 건립 등 다양한 현양사업을 추진하였다. 학술사업도 전개되었다. 학술사업은 연구자와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와 국내 대학 등 개인과 단체에서 추진해 나갔다. 단국대학교는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학술회의를개최하고 2002년 학술회의의 연구 성과를 묶어 단행본을 발간했다. 더불어 일본 최고재판소에 소장되어 있던 이봉창 재판 관련 기록 상당수를 수집하여 이를 영인·번역하여 2004년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처럼 이봉창은 의거에 따른 명예적인 ‘보상(정신적)’을 국가와 국민들에게 받지 못하고 있다. 독립운동은 목적한 바를 이룬 일보다는 뜻하는바를 이루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목표했던 일왕을 처단하지 못한 것을‘실패한’ 것, 또는 역사적 가치가 덜 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양되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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