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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라희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한국음악사학보 제7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03 - 23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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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병학지남(兵學指南) 과 병학통(兵學通) 을 통해 조선 후기 군영의 습조(習操) 및 악기 신호 체계 규정을 검토하고, 총위영습조홀기(總衛營習操笏記) 의 내용을 분석하여 실제 습조 사례를 살펴보았다. 병학지남 과 병학통 의 습조 절차와 총위영습조홀기 의 내용은 대동소이하였으며, 이를 통해 해당 습조가 체계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형명 제도는 병학지남 「기고정법(旗鼓定法)」에 상세히 드러나며, 악기들은 고유한 신호 체계를 가지고 있었다. 총위영습조홀기 를 검토한 결과, 53개의 항목 중 49개에서 악기를 활용한 신호가 확인되었다. 이는 조선 후기 군영에서 악기의 신호가 중요하게 활용되었음을 보여 준다. 19세기 군영의 습조에서는 취타와 7종의 악기, 즉 호적(號笛)ㆍ나발(喇叭)ㆍ바라(哱囉)ㆍ나(鑼)ㆍ고(鼓)ㆍ솔발(摔鈸)ㆍ금(金)이 사용되었다. 또한 홀기에는 병서보다 간략한 형태로 서술되었는데, 이러한 양상은 군영 내에서 신호 체계에 대한 인식 및 합의가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요컨대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군영에는 일정 부분 합의된 신호 체계가 존재하였고, 그 내용은 18세기 중후반에 집대성되어 병서로 편찬 및 재편되었으며, 19세기 군영에는 악기 신호 체계가 온전히 정착 및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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