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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지연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저널정보
민족음악학회 음악과 현실 음악과 현실 제67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45 - 8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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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20년경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전까지 한국 바이올린계의 형성 과정을 추적한다. 근대 한국의 양악계에서 바이올린은 특별한 위상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양악 문화의 초창기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악기는 피아노가 아닌 바이올린이었다. 더군다나 바이올린 전문가의 길을 선택한 채동선, 김재훈, 계정식은 이미 1920년대 초에 일본을 넘어 독일 유학을 감행한다. 이들의 귀국과 활동의 여파로 소위 ‘아카데미즘’이라 부를 수 있는 악단의 면모가 가장 먼저 갖추어진 곳이 바이올린계였다. 따라서 바이올린계의 초기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는 한국 연주계, 더 나아가 양악 문화 초창기를 이해하는 주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 이 연구는 한 명의 바이올린 주자 또는 하나의 기관을 면밀하게 기술하기보다는 동시대에 활동한 연주자들과 기관들의 행보에 관한 총체적 기술을 시도하며, 지역적으로는 서울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구체적으로는 바이올린 주자들의 일본 및 유럽 음악학교 유학과 ‘독주회’를 중심 키워드로 논의를 이어간다. 이 글에서 다룬 바이올린 주자의 면면을 정리하면, 홍난파가 1898년생으로 가장 연장자이며, 1900년대생은 최호영, 김재훈, 계정식, 안성교, 홍성유이다. 1910년대생은 안병소, 김동진, 문학준, 정희석, 박민종 등이다. 마지막으로 1920년대생은 조념, 이계성, 백해제, 백고산(1930년생) 등이다. 이 연구가 ‘아마추어리즘에서 출발하여 프로페셔널리즘을 지향한’ 근대 양악인들의 삶과 활동상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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