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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승숙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6권 특별호2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349 - 360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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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전영택의 중편소설 <생명의 봄>을 대상으로, 식민지 근대 공간에 재현된 스페인 독감의 의료문화사적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이로써 문학사와 의료문화사의 융합적 연구가 필요함을 제기하고자 한다. <생명의 봄>의 분석을 통해서, 1919년, 식민지 근대 도시 평양의 교회, 감옥, 병원, 학교, 가정, 역, 등이 사람들을 밀집 수용함으로써, 오히려 감염의 온상으로 작용하였고, 그 어느 곳도 위생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생명의 봄>을 통해, 우리는 식민지 조선의 근대 공간들이 팬데믹에 매우 취약했을 뿐 아니라 한결같이 감염을 가속화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생명의 봄>은 스페인독감이라는 팬데믹 상황을 배경으로 당시의 의료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당시의 병원은 제대로 된 방역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의료진의 전문성도 부족했다. <생명의 봄>은 스페인독감 2차 대유행 시기의 의료 현실을 재현함으로써, 한국 근현대의료문화사에서 스페인독감이 차지하는 위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초록 Abstract
1. 왜 스페인독감은 역사의 공백이 되었는가
2. <생명의 봄>의 근대 공간에 재현된 스페인독감의 의료문화사적 고찰
3.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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