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지영 (서울대학교  )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27호
발행연도
2024.10
수록면
134 - 181 (48page)
DOI
10.46407/kjci.2024.10.127.134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하르트무트 로자의 공명 이론을 적용하여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맺음을 통해 세계와 관계를 설정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청년들이 공유하는 사회적 유대의 성격의 알아보고 오늘날 주체와 세계 간의 공명 가능성을 탐색했다.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결과, 청년들 사이에는 세 가지 공명 문화 내지는 세계와 관계하는 양식이 혼재했다. 첫째, 비공명과 세계에 냉담한 태도를 당연시하는 문화, 둘째, 새로운 세계와의 공명 욕망이 있음에도 이를 추구하는 것을 경계하여 동일성이나 유사성의 세계로 움츠러드는 문화, 셋째, 부정적인 운동성을 가진 세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거나 유발하려 노력하는 문화를 확인했다. 나아가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맺음은 개인의 자율권을 중시하면서 잠재적 갈등을 피하는 것을 특징으로 했다. 또한 청소년기에 학연과 지연 중심으로 형성된 사회적 유대에 고착되어 있으면서도, 새로운 사회적 접촉을 통해 경험의 지평을 확대하고 변화의 계기를 찾고자 하는 욕망이 모순적으로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 관계맺음에 영향을 끼쳤던 계기로 팬데믹이 언급되었고, 팬데믹을 거치면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양식이 분화된 양상을 살펴보았다. 팬데믹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이 공명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생성하기 위해 구사한 전략들을 살펴보고,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청년들이 만드는 공명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목차

1. 문제 제기
2. 기존 연구 및 이론적 배경
3. 연구 문제와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나가며
참고 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