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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노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441 - 46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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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케이프란 기술 및 예술이 습합된 드라마에서 도드라지는 당대의 문화적 정경을 일컫는다. 이 글은 텔레비전 드라마를 중심으로 특이점이 대두되는 21세기 초반의 드라마스케이프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21세기 드라마 연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고 여겨서이다. 극예술, 특히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는 세기가 바뀌며 장르정체성을 뒤흔드는 기술적 사건과 병리적 사고를 겪는다. 기술적 사건이란 디지털 컨버전스를 의미하고, 병리적 사고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뜻한다. 이 사건과 사고로 20세기 극예술장에서는 비교적 공고했던 영화와 드라마의 장르 경계에 심각한 균열이 생긴다. 이 균열의 중심에 플랫폼으로서의 OTT가 자리한다. OTT는 디지털과 팬데믹이라는 사건과 사고를 거치며 영화와 드라마가 각각의 장르로 인지되던 공간과 시간의 차이를 지운다. 이러한 맥락에서 넷플릭스의 <수리남>은 상징적 텍스트이다. <수리남>은 다소 긴 영화로도 조금 짧은 드라마로도 읽힌다. 그렇다고 이를 은근슬쩍 무화시키려는 시리즈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텔레비전 드라마를 대체할 글로벌 표준으로 보기에는 지극히 한국적 정황인 탓이다. 결국 21세기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사이의 엄밀한 경계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이제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 붕괴는 학술적으로도 선언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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