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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정현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99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61 - 107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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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장편소설 속 반란을 소재로 한 군담에 주목하여 양상과 특징을 정리하고, 그 소설사적 의미를 읽어내고자 했다. <소현성록>, <성현공숙렬기>·<임씨삼대록> 연작, <쌍천기봉>, <남정팔난기>를 주 텍스트로 삼았다. 각 작품에 나타나는 반란 소재 군담의 서사화 양상을 정리하고, 그에 나타나는 특징적 면모들을 군사적 대결의 형상화 방식, 반란 주체의 활약과 위상, ‘충’ 관념에 대한 인식의 세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인조반정 전후의 정치‧사회적 격변기를 체험했던 상층 사족들은 국가적 변란으로 인한 가문의 존속 위협을 체감하는 동시에, 그를 통한 출세의 가능성과 더불어 왕위를 둘러싼 권력다툼의 정당성 문제를 의식하고 있었다. 단 반란 소재의 군담으로의 활용은 기본적으로 소설 창작과 향유 확대에 따른 작법의 발전에 따라 확장 및 고도화되었을 것이다. 또한 18세기 후반을 전후하여, 이제 장편소설 속 반란 소재 군담은 ‘충’ 관념과 같은 상층 사족의 의식세계를 투영하기보다는, 군담 자체의 흥미를 고조시키기 위한 장치로서 활용되는 경향을 두드러지게 나타낸다. 이는 장편소설과 단편 군담소설의 교섭이 활발해지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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