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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진선 (전남대학교) 김수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호남사학회 역사학연구 역사학연구 제93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13 - 14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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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영광지역은 청동기시대부터 유적 분포밀도가 높아지는데, 411개 군2598기의 지석묘가 분포한다. 삼국시대 분묘유적은 3~4세기의 분구묘, 5~6세기의 고총고분, 6세기 중엽 이후의 사비기 석실묘로 구분된다. 백제는 고창·영광지역에 7개의 군현(성)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백제 군현은 마한 소국의 토대 위에 설치되었을 것이며, 마한 소국은 밀집된 인구가 강제력을 수반한 수장권에 의해 군장사회로 재편되면서 형성되었을 것이다. 지석묘 분포밀도 분석 결과, 대형 밀집지 2개소와 중형 밀집지 3개소가 확인되는데, 모두 백제 군현 비정지에 근접해 있다. 그러나 지석묘와 송국리유형사회는 여전히 부족사회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초기철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로이어지는 과정에서 군장사회로 진입한 것으로 이해된다. 고창·영광지역의 5~6세기 고총고분과 사비기 석실묘는 대형 밀집지 2개소와 중형 밀집지 5개소를 형성하고 있다. 대형 2개소는 모량부리현과 무시이군 비정지에 근접해 있고, 중형밀집지 5개소 역시 나머지 백제 현들의 비정지와 근접해 있다. 이로 보아 백제 군현은 모량부리현처럼 청동기시대부터 밀집되기 시작한 인구집단이 성장하여 고총고분을 조영한 지역에 설치된 경우가 많다. 상칠현과 아로현은 백제 중앙에서 영산강유역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무시이군은 해로의 거점에 설치된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므로 가장 유력한 마한 소국은 모량부리현이 설치된 주진천 중류지역에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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