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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소연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5권 제12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415 - 427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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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텔레비전드라마 “서른, 아홉”에 나타난 가족의 양상과 의미, 그 한계를 분석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한국사회에서 ‘정상가족’이라는 틀은 이에 부합하지 않은 가족의 형태를 차별하고 배제하는 기준이 되었지만 최근 달라진 사회적 인식은 텔레비전드라마에 구현된 가족의 양상에도 반영되고 있다. “서른, 아홉”은 세 여성의 우정과 사랑을 다루면서 새로운 가족의 기준으로 돌봄과 친밀함을 제시한다. 또한 입양의 문제를 전면화하여 가족이 결코 혈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작품은 가족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기준으로 인물의 선악 구도를 재편하고 구체적 갈등 상황을 누락한다. 또한 서로를 향한 헌신이 주로 막강한 경제력과 시간적 여유에 기반을 둔다는 점에서 화면 밖 진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애, 결혼, 출산 등, 기존 사회적 인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설정에도 불구하고 주요 인물들은 대부분 이성애에 근간을 둔 결혼을 선택한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전형적 가족 구도 안에서 입양의 문제까지 포섭하고 있다. 이는 여전히 텔레비전드라마 안에서 가족에 대한 유연하고 다양한 상상력이 충분히 구현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1. 서론
2. 가족에 대한 새로운 기준, 선악의 판별점
3. “친애”의 핵심 근간이 된 경제력
4. 수정, 복원된 정상가족
5. 결론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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