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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유리야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4권 제4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251 - 1,26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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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와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통해 이야기하기의 철학을 진정성, 반기억, 탈합치라는 3가지 차원에서 고찰한다. ‘범죄와 진정성의 주체’에서는 진정성의 주체가 외부의 질서나 억압에 대한 극렬한 반항의 형태로 실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과거 사건을 진정성 범죄의 차원으로 접근한다. 여기서 자아 실현을 방해하는 현실의 강제력과 대결하며 자기 해방을 꿈꾸는 진보의 가치를 찾는다. ‘소문과 플래시백, 저항의 반기억’에서는 공동체는 반기억을 통해서 갱신됨을 사유한다. 소문과 플래시백을 통해개인의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야기를 모두가 기억해야 할 사회적 기억으로 전환시키려는 저항의 의지를 확인한다. 공식기억의 위험을 극복하는 인식적 마찰을 통해 억압된 목소리들이 공식기억에 개입하여 공동체를 쇄신하는자세를 연구한다. ‘탈합치의 음모론, 포용의 윤리’에서는 음모론에서 현실의 질서에 분란을 일으키면서 새로운 사유를 활성화하는탈합치의 정신을 발견한다. 음모론이 단순히 세계를 조종하는 막후의 힘을 의심하는 것만이 아니라, 기존 질서로부터 배제되고 하찮게 여겨진 것들의 타자의 가치를 발견하는 포용의 윤리를 확인한다. 이야기를 하는 행위는 과거에 대한 해석학적 변형의 저항적 실천이다. 이야기하기는 기존의 전해 오는 이야기에적극 가담하면서 인간과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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