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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현정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3권 제8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499 - 52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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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문화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의 생활문화센터와 독일의 사회문화센터의 비교연구이다. 세계적으로 문화민주주의 이념이 크게 확대되면서 한국과 독일도 문화민주주의 실천을 위하여 생활문화센터와 사회문화센터를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화민주주의 이념이 거시적인 명분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각 국가에서 실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분석하기 위해, 한국과 독일의 생활문화와 사회문화의 기본개념, 생활문화센터와 사회문화센터의 설립․운영 주체, 주민주도 운영방식을 비교하였다. 첫째, 한국 생활문화와 독일 사회문화는 모두 확장된 문화개념으로 접근하며 삶의 총체로서의 문화를 중시한다. 이것은 문화의 민주화에서의 문화가 고급예술과 엘리트예술로 한정되었다면 문화민주주의에서의 문화는 보다확장된 개념인 삶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한국 생활문화센터와 독일 사회문화센터는 설립․운영주체의 차이가 있다. 한국은 정부의 문화정책으로 인하여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되었고, 운영주체는 지자체 직영, 민간위탁, 주민자율형의 3가지 구조로 나뉜다. 반면 독일 사회문화센터는 민간에 의해 설립되고 운영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한국과 독일 모두 생활문화센터와 사회문화센터를 통해 문화민주주의 이념에 따라 주민이 주체적으로 시설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은 주민에 의한 의견수렴과정에 참여하면서 소극적 문화민주주의를보여주고 독일은 주민이 설립과 운영을 직접적으로 주도하면서 적극적 문화민주주의가 나타난다. 셋째, 한국 생활문화센터와 독일 사회문화센터는 모두 주민주도 운영방식을 지향하고 있으나 주민 주도성에 대한 차이가 나타난다. 한국 생활문화센터의 다양한 운영구조로 인해 주민주도 운영방식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독일 사회문화센터는 주민의 의사결정구조와 조직구조에 동참함으로써 주민이 재정, 운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적극적인형태를 보여준다. 한국과 독일의 문화민주주의에 대한 실천은 모두 같은 지향을 가지고 있지만 각국의 실천과정에서 다른 양상을보여주는데 한국은 정부로부터 시작했기에 다양한 운영주체를 통해 지역적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을 취하면서제도적으로 주민에 의한 민주적 결정구조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독일은 정부지원 없이 민간에서 시작된 만큼 운영과 재정의 문제는 오롯이 주민의 공동책임이 된다. 그로인해 사회문화센터를 운영함에 있어서 주민들의 동의와 합의가 전제되고 주민에 의한 의사결정구조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여 지속성을 담보해내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문화민주주의 논의 3. 문화민주주의 관련 개념의 차이 4. 설립 운영 주체의 관계 5. 문화민주주의에 의한 주민주도 운영방식의 차이 6.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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