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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니시야마 치나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8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771 - 7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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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영화 속 식탁에서의 가족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여주었다는데 가족과 식탁이 가족의 의미를 표상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한국영화는 <가족의 탄생>(2006). <고령화가족>(2013), 일본영화로는 <걸어도걸어도>(2009),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네 편의 영화는 ‘정상 가족’ 모델에서 균열이 생긴 가족을 다룬 것으로 이혼율 급증, 재혼, 비혼, 저출산, 고령화라는 현대 가족의 변화라는 사회적 배경을 반영한 영화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영화 네 편 모두가 2000년대 이후에 제작된 영화로서 해당 시기는 한국의 1997년 경제위기, 일본의 1990년대 버블 붕괴로 인해 가족에게 큰 변화가 온 시점으로 영화 속의 가족들은 가족의 해체와 재구성, 가족의 상실과 해체로 재현되어 새로운 가족형태와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었다. 분석 결과, 정상가족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족 형태를 구성하였으며 한국과 일본 가족은 해체되었다가 또다시 재구성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가족이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여성 중심이 되는 가족형태를 보여주었으며, 한국과 일본영화에서 떠올릴 수 있는 가족 이미지는 한 식탁에 모여 앉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었다. 식탁 이미지에서 가족의 행복과 단합 유무를 볼 수 있었고, 식탁에 차려진 음식으로 한 가족이 되는 영상을 통해 가족의 친밀성을 볼 수 있었다. 네 편의 영화 속에 나타난 가족의 공통점은 식탁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주었으며, 미묘한 생활문화의 차이로 가족의 상징을 은유하는 모습의 차이점이 보였다. 한국영화 속 가족의 합은 한 그릇에 담긴 음식으로 단란함을 궁극적·이상적 가족의 모습으로 재현한 반면 일본영화에서는 요리 과정으로 가족을 보여주었다. 식탁은 가족에게는 해체의 순간이 되기도 하며, 재구성의 계기가 되는 가족관계의 중심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영화분석 선행연구 3. 연구대상 선정 및 방법 4. 식탁과 가족의 변화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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