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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옥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5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797 - 82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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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난생형 건국신화를 통해 동이족이 세운 나라의 계보와 그 주인공들 그리고 한족과의 관계를 살폈다. 난생신화는 여성을 통해서 알로 태어난 이야기와 사물을 매개로 알에서 태어난 이야기로 나눠진다. 여성을 통해서 알에서 태어난 신화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주인공이 정형적인 영웅의 삶을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계사회의 흔적을 담고 있는데, 이것은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이행되는 과정이 담겨있다. 사물을 매개로 알에서 태어난 신화는 부계사회 확립을 상징한 것이다. 난생형은 은나라 시조 설을 포함해서 부여, 고구려, 신라, 가야와 서국, 베트남 문랑국의 건국신화에 나타나는데, 그 분포도를 보면 베트남 북부와 동북아시아를 비롯해 중국 대부분이 난생신화의 영향권에 있음을 중국의 1차 자료인 『사기』 등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었다. 난생신화의 주인공들은 동이족이었는데, 베트남 문랑국을 포함해서 은나라·주나라·부여·서국·고구려는 인류학적 개념으로 포족인 것이다. 난생형 건국신화와 중국 한족과의 연관성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난생신화가 마치 한족과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생각 되는 것은 사마천 때문이다. 사마천은 한족 중심의 역사 체계를 서술하면서 황제를 비롯한 전욱과 제곡 그리고 요와 순을 하-상-주로 이어지는 한족 조상의 계보로 만들었다. 『사기』 주석자들은 사마천과 동시대인의 저술뿐 아니라 여러 자료들을 토대로 주석을 달면서 황제를 비롯한 오제가 모두 동이족이라고 서술했다. 중국의 역사왜곡이 아주 오래전부터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기 2. 난생형 건국사화 내용 3. 난생형 건국사화 분포 4. 난생형 건국사화 주인공과 한족 관계 5.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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