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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덕구 (국립군산대학교)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28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69 - 100 (32page)
DOI
10.31809/crj.2024.06.3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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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주재한 『조선문단』을 통해 데뷔한 채만식은 사회주의 문학 진영과 부르주아 민족주의 문학 진영 양쪽 모두에 대해 비판의식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소브르주아 작가로 규정한 카프 문학을 이론에 지나치게 경도되었다고 비판하였고, 이광수로 대표되는 민족주의 문학에 대해서도 시대에 뒤쳐졌다 평하였다. 채만식은 이광수 문학의 인도주의와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춘원이즘’이라 규정하고 이를 이광수 문학의 핵심 요소로 논하면서도, 과도한 이데올로기 주입을 위해 주인공들의 인간성을 배제하였음을 비판하였다.
채만식은 자신의 문학적 세계관에 물질이 정신을 결정한다는 과학적 사유를 받아들이면서도 휴머니즘적 인간 구원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는 『탁류』(1937)에서 여성주인공 초봉의 몰락을 골상학적 필연으로 서술하면서도, 결말에서 구원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이광수는 『사랑』(1938)에서 근대 과학과 의학을 소설의 제재로 적극 차용하면서도 정신이 물질적 조건을 지배한다는 전통적 인간 이해를 재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근대문학이 인간의 운명과 사회구조를 다루기 위한 틀로서 과학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형성된 두 경향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춘원이즘’에 대한 애(愛)와 증(憎)
2. 두 몸, 두 여성, 두 과학
3. 미인, 의사, 투기꾼의 삼각관계
4. 의사 (못/안)된 여성들
5. 결론을 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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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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