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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새해 이현진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382 - 395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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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주로 통용되는 클레멘트 그린버그의 “아방가르드와 키치” 글에 제시된 키치 개념과 동시대의 키치의 미적 경험 담론을 검토하는 것에 있다. 20세기 중반 그린버그는 아방가르드 예술의 순수성, 실험정신, 초월성 등을 강조하기 위하여 그 대척점에 키치를 두고 이를 통속적이고 대중에게 싸구려 감성을 자극하는 모방품으로 강도 높게 비판하였다. 그러나 20세기 현대 미술사를 들여다보면 그가 이분법적 태도로 정의한 키치 개념만으로는 규정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키치가 보다 복합적이고 유동적인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그린 버그의 키치 개념을 보완하고자 사회심리학자 아브라함 몰르의 키치 이론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연구 방법으로 먼저 그린버그의 키치 개념을 분석하여 미적 경험 담론에서의 이론적 유효성을 검토하고, 이어서 인간과 사물의 관계방식으로서 키치를 정의했던 몰르의 논의를 살펴본다. 특히 세부적으로 키치의 안락함과 소외감의 감정 상태를 분석하여 키치 미학의 주요 특징들을 도출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이를 앤디 워홀의 초기 전시와 작품 분석에 적용하며, 이들을 통해 사물과 공간의 층위에서 키치가 어떠한 미적 경험에 이르도록 하는지 탐색해 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워홀의 작품들에 몰르가 논한 안락함의 감정이 담겨있다고 보며, 키치를 새롭고 확장된 시각에서 재접근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현대미술에서의 키치의 미적 경험 연구와 담론이 풍성해지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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