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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민주 정금희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381 - 393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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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계몽사상의 발전과 함께 미술의 무대가 궁전에서 귀족과 상류층 시민의 사교생활과 저택으로 확장되었다. `살롱`을 통해 여성 중심의 감각적인 예술이 주류를 이루었고, 점차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면서 공식적인 여성 예술가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라비유 기야르(Labille-Guiard)와 비제 르 브룅(Vigee-Le Brun)은 최초의 프랑스 왕립 회화·조각 아카데미의 정식 여성 회원이었으며 궁정후원을 받는 화가였다. 그러나 나폴레옹 시대의 도래로 당시 유행했던 귀족 예술과 여성들의 권리가 주춤해짐과 동시에 여성이라는 이유로 외면당했고 미술사에서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당시 여성의 역할은 남성 화가들의 모델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됨으로써 `주체적 자아`와 `모성`, 그리고 `귀족적 이미지`를 작품 주제로 뚜렷이 드러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새로운 `여성성`을 구현해내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지만, 여성으로서의 사회적 한계와 범주안에서 창조적 주체로서 자아상과 여성상을 구현했다. 또한 혁명 이후 여성 화가들의 진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선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이 논문은 두 화가의 초상화 분석을 통해 그들이 추구한 `여성성`은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고, 배경이 되었던 18세기 귀족 사회의 도덕관과 정서를 유추하는 가운데 선구적 여성 화가로서 두 화가를 재조명 하고자 한다. 그들의 초상화는 시대에 따른 `여성의 역할`과 `문화적 변화`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당대 사회문화의 보편적 이념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8세기 여성의 지위 및 권리를 비롯한 시대적 특성을 지닌 역사적 자료로서 그 가치를 밝히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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