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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종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3권 제2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355 - 364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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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독일공작연맹의 신건축은 사회적 윤리의식의 성장으로 일어난 현실참여적인 건축과 디자인 운동이었다. 이 운동은 마이의 "최저생계를 위한 주택"에서 잘 보여주듯이, 논리실증주의에 입각하여 테일러의 『공장관리』 식의 재료와 노동 및 시간을 절약하는 물질적 기능의 최적화를 꾀했다. 또한 장식을 배제하고 재료를 절약하는 엄격하고 금욕적인 기하학적 형태를 통해 "국제적" 산업문화의 평등을 표현해내는 "기계미학"을 추구했다. 특히, 바이센호프 주거단지에서 신건축이 추구한 즉물적이고 합목적적인 "기계미학"은 절정을 이루었다. 반면에, 바우하우스는 미술학교로서 처음에는 오로지 미술과 미술공예의 물음들에 전념하였고, 점차 1920년대 신건축 운동의 영향을 받아 순수 기하학적 형태를 통해 즉물적이고 기술지향적인 합목적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신조형주의 "기계미학" 실험을 전개했다. "기능주의"가 이와 같은 신건축과 바우하우스에서 보여준 조형이념 또는 조형원칙이라 한다면, 그것은 논리실증주의적 견지에 따라 사회적 조화를 꾀하는 새로운 총제적 미술의 원칙, 즉 "기계미학"이라 할 것이다. 이는 곧 당시의 시대정신을 이끌었던 논리실증주의의 과학적 합리성의 원칙을 따른 것이고, 오늘날의 시대정신 또한 그 과학적 합리성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기에, "기계미학"은 오늘날까지의 미적 원칙으로서 그 힘을 잃지 않고 있다. 여기서 과학화는 목적이 아니라 "기계미학"의 실현을 위한 합리적 도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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