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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4.5
- 수록면
- 254 - 267 (14page)
- DOI
- 10.26863/JKARG.2024.5.30.2.254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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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무안･사천･영천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건설된 항공시설의 입지와 비행기 격납고(엄체)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일본은 한반도의 자연지리적, 인문지리적, 지정학적 요인을 분석하여 특정 지역에 항공시설을 배치하였다. 당시 건설된 무안과 사천 비행장은 현재도 사용되고 있으며 무안 5기, 사천 2기, 영천 2기, 총 9기의 격납고가 남아있다. 격납고의 특성 중 첫 번째는 격납고의 용도이다. 전투기뿐만 아니라 변형된 아카톰보를 포함한 ‘특공기’를 보관･은폐하기 위한 용도, 즉 ‘엄체’였다. 두 번째는 격납고의 중요성이다. 활주로의 건설 여부와 상관없이 엄체를 먼저 구축했다는 점, 비행장 주변의 다양한 지리적 요인을 고려하여 미군에게 쉽게 발견되지 않도록 배치했다는 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셋째, 격납고의 배치 및 분포이다. 엄체는 활주로와 일정 거리를 두고 분산하되 2~3기씩 집중하여 배치되었다. 전쟁 말기 일본은 엄체를 신속하게 구축하여 전투기와 특공기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최후의 특공작전을 펼치고자 했던 것이었다.
목차
요약
Abstract
1. 들어가며
2. 일제강점기 항공 관련 군사정책과 군사시설
3. 일제강점기 항공시설 배치 및 격납고 분포
4. 항공시설 입지 및 격납고(엄체) 특성
5. 나가며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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