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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아영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32권 제2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56 - 105 (50page)
DOI
10.52874/medsoc.2024.05.3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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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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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플랫폼 아비투스’라는 개념을 통해 넷플릭스 이후 한국 방송영상 제작시스템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글로벌 OTT가 제공하는 막대한 제작 자율성과 제작비는 한국 방송영상물의 질적 도약이라는 원리를 근간에 둔다. 이 점에서 제작자들은 여러 딜레마적 상황에 놓여 있다. 이 연구는 ‘방송한류’를 위시한 산업 규모나 수출액 검토에 집중하고 글로벌 OTT와의 협업을 낭만화하는 대신 생산자의 시선을 통해 제작현장의 변화를 읽어내고자 했다. 연구결과 지배적 행위자인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장의 유입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펀드레이징부터 스태프 고용, 배급자 섭외를 총괄해온 영화 감독들의 풍부한 경험치, 티켓과 구독으로 비용을 지불할 만큼의 장르물을 만들어내는 영화 장의 고유한 특성이 넷플릭스와 합치됐다. 기술적 차원에서, 넷플릭스의 세분화된 제작 공정은 글로벌 표준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로 부각됐다. 제작자들은 넷플릭스와 같은 대자본의 총량에 특화된 아비투스를 형성해 나가면서 ‘돈의 두께’만큼 콘텐츠IP의 양도를 인정했다. 한국 예능 고유의 특수성인 자막의 소거와 일상성의 소멸은 넷플릭스 젠트리피케이션의 일면이었다. 한국 콘텐츠의 투자 가능성과 전 세계 수익성은 양화된 데이터에 근간해 이미 계산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넷플릭스의 데이터 권력은 제작시스템 변화의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제작자의 절합적 사고와 대안적 고민을 가로막는 요인이었다. 이러한 변화 과정은 전통적인 방송 장의 공공성 아비투스가 OTT라는 새로운 방송 장의 플랫폼 아비투스로 변화되는 징후로 읽을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론적 자원
3.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4. 넷플릭스 딜레마
5. 나가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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