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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63집 제1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97 - 218 (22page)
DOI
10.22418/JSS.2024.4.63.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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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과정 관점에 따르면, 중요 생애 사건이 적정한 시기보다 더 이르거나 더 늦게 발생하게 되면, 사회적 불이익을 가져오거나 중장기적으로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해외 선행연구에 따르면, 너무 이른 첫출산과 너무 늦은 첫출산 모두 향후 여성의 높은 우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우울에 대한 최적 첫출산 연령이 존재할 수 있다. 좋은 직업경력과 높은 지위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이른 출산은 여성의 초기 경쟁에 불리한 조건을 만들어 이후 생애에 경력단절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너무 늦은 출산은 건강 위험을 높이고, 신체적 건강문제는 우울로 연결될 수 있다. 미국에 대한 한 연구에서, 여성의 첫출산 연령과 우울의 관계는 약 30세를 최저점으로 하는 U-자형 곡선 관계였다. 본 연구는 여성가족패널조사 8차년도(2020년) 표본 중 출산경험이 있는 중년여성 4,711명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 중년여성의 첫출산 연령과 우울의 관계가 U-자형 패턴을 따르는지, 최적 첫출산 연령은 몇 세인지, 첫출산 연령과 우울의 관계가 어떤 매개요인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지 검토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한국여성의 첫출산연령과 우울의 관계 역시 U-자형 패턴을 보였다. 둘째, 중년여성의 우울에 대한 최적 첫출산연령은 약 29세였다. 셋째, 첫출산연령과 우울의 관계는 건강요인(주관적 건강, 질환유무, 활동제약/통증)에 의해 일정 부분 설명되었다. 첫출산 연령이 상당히 빨랐거나 상당히 늦었던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건강이 가장 좋지 않았다. 본 연구는 생애과정 관점의 타이밍(timing) 원리가 한국 중년여성의 첫출산과 우울의 관계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밝히고, 이러한 관계가 건강이라는 매개요인에 의해 일정하게 설명될 수 있음을 밝힌 의의를 갖는다.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 첫출산은 중장기적으로 건강 상 문제를 유발하여 중년시기 우울을 높일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 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토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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