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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범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5권 제1호(통권 제49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57 - 19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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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김소월의 시론 『시혼』의 의미와 문학사적 의의를 재검토하고자 기획되었다. 그가 남긴 유일한 시론이기에 연구사를 통해 이 글은 꾸준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이 글을 집필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에 해당하는 김억의 글들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초기부터 그다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이 연구는 이 점에 착목하여 김억의 글들에 담긴 ‘시혼’의 의미를 살펴 김소월의 논의와의 유사성과 변별점을 드러내고자 했다. 김억은 상징시학의 영향 아래 ‘절대적 시’와 ‘상대적 시’를 나누고, ‘불가해한 신비’를 가리키는 ‘상징’이 곧 ‘시혼’이며 여기에 시의 본질이 있다는 이원론에 서 있었고, ‘절대적 시’는 이상이었다. 반면 김소월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시혼’은 ‘영혼’을 본체로 하는 주관으로서 세계를 인식하고 그것에 감응한다. 여기에 대상 세계의 ‘음영’이 반영되면 내면에 ‘음영’이 생긴다. 이것은 다시 작품이라는 ‘음영’이 된다. 그의 시론에는 세 층위의 ‘음영’이 있는 것이다. ‘시혼’이 가진 특성에서 출현하는 ‘음영’이 ‘물의 정체’와 ‘진리’를 현시한다는 시론을 통해 김소월은 현상학에 다가가면서, 김억과는 구분되는 시론을 정초하게 된다. 한편으로 김소월의 시론이 한시의 전통이나 불교의 철학과 연관될 가능성을 점쳐 보았다. 그리고 그의 시론을 직·간접적으로 계승한 백석과 오규원을 통해 시혼 의 문학사적 의의를 확인하였다.

목차

1. 서론
2. 김억의 상징시학 : ‘시혼’이라는 매개와 ‘절대적 시’라는 이상
3. 김소월의 현상시학 : ‘시혼’이라는 주관과 ‘음영’이라는 진리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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