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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현진 (이화여자대학교 여성신학연구소)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71호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1 - 3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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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필자는 하이데거 『블랙노트북』 출판 이후 소위 "하이데거 케이스"의 문제를 다룬다. 하이데거가 『블랙노트북』 에서 드러낸 차별주의적 언급과 관련된 기존 연구자들의 입장을 넘어 이 논란을 통해 그의 기초존재론, 즉 그의 가치중립적인 “근원적 윤리학”을 규범윤리학적 접근으로 재고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존재와 시간』에 제시된 공동존재 분석론을 탐구하면서 심려를 배려로 오도하도록 우선 기울어져 있는 세인의 존재론적 구성틀에 집중한다. 그리고 이 구성틀을 편향성의 현상학적 계기로서 하이데거가 이미 암시한 심려의 부정적 극을 통해 "업신여김"의 실존범주로서 해명한다. 업신여김은 타인을 사물로 대함으로써 실존성을 상호 부정하여 기초존재론의 존재론적 우위를 상실하는 공동존재의 실존론적-존재론적 근본구성틀이다. 그리하여 업신여김은 근원적 윤리학이나 존재적인 규범 윤리학과 구별되는 존재론적인 윤리적 당위를 비은폐한다. 이를 통해 필자는 하이데거의 기초존재론을 유효하게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하이데거 자신의 『블랙노트북』 내의 차별주의적 언급을 업신여김으로 기울어지는 사태로서 윤리적 비판을 가함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할 존재론적 규범윤리학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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