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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청모 (단국대학교) 문라영 (단국대학교병원) 이미정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산학기술학회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132 - 138 (7page)
DOI
10.5762/KAIS.2024.25.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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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를 당한 영아의 치사율은 특히 높으므로 그에 대한 조기진단, 치료 및 예방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영아 환아의 경과와 예후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그 예방법을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단일 의료기관에서 2022년 1년간 아동학대로 신고된 영아 7명 중 신체학대 피해 영아 6명에 대해 후향적으로 의무기록과 영상 검사결과 등을 검토하였다. 대상 환아는 남아 4명, 여아 2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111일이었다. 이 중 5명은 심각한 학대성 두부외상(abusive head trauma, AHT), 나머지 1명은 대퇴골 골절을 보였다. AHT 환아 5명 중 3명은 사망하였고 2명은 생존하였으나, 1명은 인지기능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되었고, 다른 1명은 나이에 비해 발달이 매우 늦었다. 치료 후 원래 가정으로 복귀한 사례는 대퇴골 골절 환아 1명과 발달 장애를 수반한 AHT 환아 1명뿐이었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이 필요하며, 둘째, 신생아 퇴원 시 보호자에게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하여야 한다. 셋째, 의료진들이 학생 때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프로그램을 개설해야 한다. 또한, 아동학대를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여 사망사고 발생 시에는 살인죄로 다루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숨겨진 영아 살해를 밝혀내기 위해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보고된 사례가 아동학대에 의한 것은 아닌지 면밀히 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야 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본론
3. 논의
4. 결론
References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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