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과자류 중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높다고 보고된 건빵을 대상으로 반응표면 분석 예측을 통하여 건빵의 제조 중 아크릴아마이드를 효과적으로 저감화할 수 있는 최적 조건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실험을 수행한 결과, 대구시 유통 중인 시판 건빵의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은 131.96-349.38µg/kg로 확인되어, 최대함량의 경우 권고치(1 mg/kg)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또한 건빵의 제조 시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저감화하기 위해서는 반죽에 사용되는 물에 구연산 및 염화칼슘의 농도를 구간별로 설정하여 첨가하여 품질를 확인한 결과, 구연산 0.5% 및 염화칼슘 0.6%를 녹여서 첨가한 구간에서 건빵의 고유한 관능특성을 유지하면서 아크릴아마이드가 32.1% 저감되어 가장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과자류 중 비의도적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성량이 많은 건빵을 대상으로 저감화를 실현할 수 있었고, 건빵과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는 다양한 과자류에도 응용되어 향후 보다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게 함으로써 제과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자 한다.
In this study, we aimed to reduce acrylamide in hardtacks by optimizing additive concentrations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The acrylamide content of commercially available hardtacks in Daegu was 131.96-349.38 μg/kg, which was within the recommended level (1 mg/kg). The experimental conditions were established using a central composite design with two independent variables as follows: the concentrations of calcium chloride (0-0.7%) and citric acid (0-0.8%) in the hardtacks. In addition, adding 0.5% citric acid and 0.6% calcium chloride to the water used for the dough was the most effective approach for reducing acrylamide production during hardtack manufacturing, with a reduction effect of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