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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솔지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97집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83 - 121 (39page)
DOI
10.21185/jhu.2024.3.9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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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거치며 ‘고착화’된 한반도의 분단체제는 그 후 전개되는 냉전-분단의 대내외적 조건 속에서 변주하며 ‘공고화’된 재생산 시스템의 구축으로 나아간다. 서울과 평양은 각기 한반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중요 도시로서 성장해 온 ‘역사도시’였으나 분단국가의 수도라는 위치성이 지워짐에 따라 현재의 남북의 적대적 체제대결의 표상으로 새롭게 주조된 도시공간이다. 이 연구는 이런 측면에서 분단국가의 수도로 생산되어온 서울과 평양의 전환의 과정을 1970년대라는 냉전구도의 변곡점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1970년대 데탕트 국면의 전개와 동시에 유동하는 동북아시아 국제정세의 복합적 관계는 남과 북이라는 두 분단국가의 남북관계에 전환을 불러왔다. 이제 남과 북이라는 두 분단국가는 전쟁을 불사해서라도 ‘통일’을 이루고자 했던 서로를 향한 ‘동일화의 욕망’을 각자의 강력한 정치적 구심력을 중심으로 서울과 평양이라는 수도를 편재해가는 정통성 경쟁의 구도로 전환하기 시작한다. 1970년대 대내외적 정치 지형의 전환과 수도 서울/평양의 구조적 개편은 이제 분단국가의 국민을 주조하는 공간적 생산의 장소로 경관화되면서 서로를 ‘낯선 타자’로 만들어가는 표상이 되기 시작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분단체제를 공고화하는 틀로 생산되는 서울과 평양
2. 1970년대 국제정세의 전환과 변화되는 남북 ‘대결’의 양상
3. 서울, 기능적 확장과 재편을 통한 ‘수도’로서의 자리매김
4. 평양, 유일체제의 전환과 상징적 축의 형성을 통한 온전한 ‘수도’화
5. 나가며 : 서울과 평양, ‘낯선 타자’가 되어가는 남과 북의 공간적 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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