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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도헌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106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01 - 128 (28page)
DOI
10.21211/JHUM.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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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최근의 기술 발달이 인간의 사회적 관계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를 노동분업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현대사회에서 발달하고 있는 배제적 노동분업은 인간의 사회적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공지능은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힘은 강화하고 보완하는 힘은 약화시켜 인간을 노동분업에서 배제한다. 이러한 노동분업은 개인의 개별성과 사회적 연대의 매개체였던 분업의 상호의존성을 무력화시킨다. 그 결과 분업의 상호의존성에 기초한 사회적 연대는 쇠퇴하게 된다. 둘째,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현대사회에서 발달하고 있는 고립적 노동분업은 인간의 사회적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홀로 노동이 증가하고, 감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노동자들 간의 의존성에 기초한 사회적 연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더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해 노동을 가두고 감시하는 일에 기술 권력을 행사하는 자본의 존재로 인해 자본과 노동의 상호의존성에 기초한 사회적 연대의 창출도 어렵게 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에서 소홀히 다루었던 사회적 관계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계기로 기술적, 경제적 측면에 치중했던 인공지능 관련 연구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노동분업과 탈사회적 개인화
3. 배제적 노동분업과 탈사회적 개인화
4. 고립적 노동분업과 탈사회적 개인화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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