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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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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문혁 김시은 (경희대학교) 신동호 (경희대학교) 이종혁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제38권 제2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54 - 195 (42page)
DOI
10.22876/kab.2024.3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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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상 중심으로 국제 재난보도의 실태를 분석해 국가적 불평등을 재조명하고, 비전 트랜스포머(Vision Transformer, ViT)를 바탕으로 이미지 자동 분류기를 개발 및 적용해 보았다. 분석 대상은 KBS의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영상 1,150건(2019년11월∼2023년10월)과 이 가운데 재난 관련 영상 236건이었다. 연구진은 수집된 영상 속 국가를 분류하고, UNDP의 인간개발지수(Human Devepment Index)에 따라 103개국의 경제사회적 개발 수준을 측정했다. 또한, 연구진은 재난 영상으로부터 키프레임 25,317개를 추출해 인적 피해(human_damage)와 건물 피해(infrastructure) 등 8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영상 단위의 분석 결과, 북미와 유럽의 개발 수준이 높은 국가나 분쟁-갈등 당사국일수록 보도가 많이 된(영상이 많은) 점을 확인했다. 반면, 아프리카 등의 저개발 국가에 대한 보도에서는 재난 영상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국제뉴스에서 국가의 개발 수준에 따라 양적 불평등과 질적 편향이 여전함을 시사한다. 프레임 단위의 분석에서는 저개발 국가일수록 재난 보도 영상에서 인적 피해 이미지가 많게 나타났다. 피해자 모습을 여과 없이 담는 자극적 영상 구성을 통해 재난에 대한 차분한 이해보다 감정을 유발하는 선정적 보도가 나타나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피해자 보호 관리가 부실한 틈을 타 재난보도 규범에 어긋난 촬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수전 손태그(Susan Sontag)의 지적대로, 이러한 보도가 ‘타인의 고통’에 대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냉소와 무감각을 확산하고 실천적 참여를 방해하는 부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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