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건 (동원대학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78輯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87 - 11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발해 상경성의 주거유적인 ①서구침전지, ②제4궁전지, ③제4-1궁전지, ④제4-2궁전지를 대상으로 각각의 건물지별 발굴결과를 통해 발해 상경성 주거유적의 발굴결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서구침전지는 1930년대 일본이 처음 발굴을 진행하였고, 1960년대 북한과 중국이 재발굴을 진행하였다. 제4궁전지는 일본에 이어 중국이 1990년대에 재발굴을 하였다. 제4-1궁전지는 1990년대 중국이 처음 발굴을 진행하여 많은 건축적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제4-2궁전지는 1930년대 일본이 진행한 결과가 대부분이고, 1990년대 중국은 그 이외의 곁채를 대상으로 부수적인 공간을 새롭게 발굴하였다.
연구의 진행 순서로 제Ⅰ장은 머리말이며, 제Ⅱ장에서는 상경성 궁성 내 4개소의 주거유적을 대상으로 그 발굴 결과를 각각의 발굴보고서를 통해 정리해 보았다. 제Ⅲ장에서는 발굴 결과를 토대로 배치 및 평면형식과 건물구조 및 건축기술인 기초ㆍ기단, 주춧돌, 바닥, 기둥, 벽, 공포, 지붕으로 나누어 발해 왕실의 주거특징을 분석해 보았다. 마지막 제Ⅳ장은 맺음말로 연구결과를 요약하였다.
연구를 통해 추출된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4개소의 왕실 주거유적은 모두 3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가운데 방을 중심으로 동서쪽에 각각 방이 있었다. 가운데 방은 다용도실과 의전 준비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4개소 유적 모두 가운데 방은 집 정면에서 직접 출입할 수 없고, 뒤편이나 동서 방에서만 출입구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건물 평면구조는 겹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속칸을 겉칸인 회랑이 둘러싸고 있어 실내에서 추위와 비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넷째, 방 바닥과 벽은 회를 칠해 방수와 동시에 실내를 아름답게 꾸미려 하였다. 더욱이 벽에 채색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섯째, 발해 왕실주거는 「ㄱ」자형의 쌍고래 구들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구들 고래 수를 점차 확대하고, 형태를 다양화하는 등 이를 잘 계승 발전시켜 고려에 온통구들로 정착되게 하였다. 발해는 고구려의 난방방법인 구들문화를 계승하였음이 명백히 밝혀졌다. 여섯째, 난방은 온돌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동시에 상경성 지역의 원래 주민이었던 말갈족의 화롯불(火塘) 시설도 병존시켜 고구려와 말갈족 간 주거문화 통섭도 진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상경성 궁성 내 주거유적 발굴결과
Ⅲ. 왕실 주거유적 발굴결과 분석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