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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준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주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에너지학회 에너지공학 에너지 공학 제33권 제1호 (통권 제117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08 - 121 (14page)
DOI
10.5855/ENERGY.2024.3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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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력계통의 불안정을 보완하고 전력망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발전제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섹터커플링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정부는 잉여전력을 사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Power-to-Gas (P2G)를 도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조건부 가치측정법을 적용하여 정부의 P2G 사업에 대한 대중의 지불의사액(WTP, Willingness to pay)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한 설문조사가 시행되었다. 이때 지불수단과 지불의사 유도방법으로는 각각 가구당 연간 소득세 및 1.5경계 양분선택형이 채택되었다. 또한 1.5경계 및 단일경계 모형이 적용되어, 두 모형의 추정 결과가 비교되었다. 0의 WTP를 처리하기 위해 스파이크 모형도 적용되었다. 결과적으로, 단일경계 모형이 적용된 정부의 P2G 사업에 대한 가구당 연평균 WTP는 5,317원으로 추정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그 사업에 대한 총 WTP는 연간 1,171억 원으로 도출되었으며, 10년 간 발생한 총 편익의 현재가치는 2021년 기준 총 9,265억 원이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총 편익과 평가 대상 사업에 수반되는 비용을 비교하여 경제성 분석을 수행한 결과 편익/비용 비율은 1.99로 산정된다. 따라서 그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방법론
3. 결과 및 이에 대한 논의
4.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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