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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경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역지리학회 한국지역지리학회지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제30권 제1호(통권119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23 - 141 (19page)
DOI
10.26863/JKARG.2024.2.3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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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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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체론적의학의 운동요법 중 하나인 알렉산더테크닉을 통해 스트레스, 긴장, 강박 등으로 억압된 몸과 마음에서 기인하는 (근골격계) 만성질환과 양육, 사회, 세대로 규정할 수 있는 통제된 환경 사이의 관계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 명의 인간이 처음으로 외부(통상적으로 부모)와 연결되는 양육환경은 인생 전반에 걸쳐 세계를 바라보는 눈(가치관)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무관심, 과도한 개입, 일관되지 않은 방향성등과 같은 온전한 양육을 방해하는 몇몇 요소들로 인해 통합된 자기(self)로 나아감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그것은 정신 문제 및 그에 따른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둘째, 학교, 직장 등과 같은 사회환경은 확대된 형태의 정동(情動, affective)을 결정한다. 이러한 정동이 긍정적인 경우에는 사교성, 사회적 참여, 희망, 신념 등과 연결되어 웰빙의 추구, 사회적 능력의 배가, 그리고 궁극적으로 만족도 높은 삶을 결정하게 되지만, 반대로 원만하지 않은 정동적 에너지의 교류는 일정한 리듬을 벗어나 예측이 불가능한 비일관성 내지 비규칙성으로 실행되어 건강하지 못한 환경을 촉진하게 된다. 셋째, 세대환경은 Foucault가 언급한 신자유적인 통치성, 다시 말해 강압과 억압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의지 혹은 동의로 이루어지는 형태가 이상적일 수 있지만, 현실은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나날이 경쟁적이며, 혼란스러운 도시의 삶에 대한 광범위한 통제나 코로나와 같은 질병, 기후위기, 경제침체 등의 위협에 대한 집단적 대응과 그로 인한 갈등은 몸과 마음에 억압을 가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된다. 본 연구는 문화와 의학의 융복합적 관점을 바탕으로 심리적이고, 인지적인 영역을 다루는 건강지리학에서 환경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주제를 알아보기 위한 탐색적 성격의 접근으로서 그 의의를 가진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신체와 마음에 기인한 질병, 그리고 환경과의 관계에 대한 지리학적 고찰
3. 알렉산더테크닉의 이해와 지리학적 탐구의 가능성
4. 알렉산더테크닉의 지리학적 고찰
5. 결론
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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