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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희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공존의 인간학 공존의 인간학 제11집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43 - 75 (33page)
DOI
10.37524/HUCO.2024.0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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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은 「아Q정전」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두 개의 키워드를 고민했다. 하나는 ‘현대 중국인의 영혼’, 즉 국민성 문제이며, 다른 하나는 ‘등급사회’이다. 루쉰은 「「아Q정전」을 쓰게 된 연유」라는 글에서, “나는 해야 할 말도 없고 써야 할 글도 없다. 그러나 내겐 스스로를 학대하는 성격이 있는지라 때때로 어쩔 수 없이 몇 마디 고함이라도 질러서 사람들에게 시끌벅적한 구경거리를 시켜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했다. 「아Q정전」은 루쉰의 첫 번째 소설집인 『외침』에 수록되어 있는데, 루쉰은 「아Q정전」을 창작하여, 전통 등급제도 사회에서 침묵 속에 마비된 삶을 살고 있는 현대 중국인의 영혼을 일깨우고자 했다.
아Q의 운명은 중국 전통사회의 지배계급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아Q정전」 속의 아Q의 모든 불행은 중국 사회 지배계급에 의한 배제로 이루어진다. 이 글에서는 주권권력인 지배계급에 의해 아Q는 어떻게 배제되었는가에 관해 탐색해 보았다. 기존 사회질서에 해당하는 웨이좡(未莊) 마을의 지배계급은 폭력적 배제의 방식과 비폭력적 배제의 방식으로 아Q를 배제하고, 총살시킨다. 이 글에서는 주권권력인 지배계급이 아Q를 배제하는 방식, 즉 ‘비폭력적 배제의 방식’과 ‘폭력적 배제의 방식’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살펴보면서, 「아Q정전」 다시 읽기를 시도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루쉰은 왜 「아Q정전」을 창작했을까?
2. 중첩된 두 개의 정치체제와 문화
3. 비폭력적 배제의 양상
4. 폭력적 배제의 양상
5.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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