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선희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35권 제4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57 - 86 (30page)
DOI
10.38077/KJRLL.2023.12.35.4.5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에서는 소통적 측면에서 언어적 터부를 살펴보았다.
원시사회에서 터부는 그 대상을 일컬음으로써 발생할 부정적 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죽음, 병, 신과 악마 등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대상과 연관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주제들은 더 이상 공포, 두려움과 연관되지 않게 된 반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소통적 실패를 야기하는 주제들이 터부시되게 되었고, 이를 소통적 터부라고 일컫는다.
소통적 터부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예의와 부끄러움, 그리고 소통의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견을 부드럽게 표현하려는 욕망으로 인해 발생하며, 차별을 피하는 정치적 올바름 용어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반면 완곡어는 터부시되는 대상을 대체하는 이차적 명명이지만, 일차적 명명과 동의적 기능을 가지는 것만은 아니다. 완곡어는 발화를 화자의 의도대로 조작하는 기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완곡어는 소통적 갈등을 피하면서도 화자의 평가를 드러내는 소통 전략으로 사용됨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924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