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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張家异 (四川大學)
저널정보
한국교통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동아문헌연구 동아문헌연구 제29집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29 - 139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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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문헌의 용례에 대한 종합적 귀납, 문헌과 방언의 상호 증명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명청대 백화 소설에 보이는 속어 어휘 8개의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①“就筋”의 ‘就’에 대해 장종복(蔣宗福)은 “비틀려서 다치다(扭傷)”라 하였으나 ‘㾭’와 통가자이며, ‘수축하다’의 의미에서 ‘경련을 일으키다, 마비되다’의 의미이다. ②‘足’에 대해 증량(曾良)은 ‘(뚜껑을)덮다, 막다(塞)’의미라고 하였으나 ‘苴’의 통가자로서 ‘덧대다, 보완하다(補)’의 의미이다. ③청대 《수탑야사(繡榻野史)》에 ‘浙’자가 나오는데 주지봉(周志鋒)은 이것의 본자가 ‘蜇(철)’자라 하였다. 이것은 명청 소설에서 ‘折’로 쓰기도 하는데, 주로 벌과 같은 곤충이 쏘는 듯한 자극을 나타낸다. ④“臉墩”은 ‘얼굴(臉蛋)’을 나타내는데, ‘墩’은 통가자로서 본자는 ‘肫’이다. ⑤《서유기》제36회에 “折作”이 보인다. ‘折作’은 ‘積作’으로도 쓰는데, ‘折’이 ‘積’의 음변이며, 선업이나 악업이 쌓여서 낳게 되는 보응을 가리킨다. ⑥“挨步”에 대해 《백화소설 어휘사전(白話小說語言詞典)》에서는 ‘보행하다(步行)’와 같다고 하였으나 이 경우 ‘挨’가 ‘가다, 걷다(行)’ 의미가 되므로 타당치 않다. ‘挨步’는 ‘捱步’로도 쓰며, 이때 ‘挨’는 힘겹게, 힘들여 발걸음을 떼다로서 전체적 의미는 “천천히 걷다(緩步)”이다. ⑦“漿養”은 “몸조리 하다(調養, 調理)”의미이며, ‘漿’에도 ‘養’의 의미가 있어 ‘漿養’은 동의병렬구조이다. ⑧“實癖癖”은 “가득 부풀어 오른 모양, 팽창한 모양(脹滿的樣子)”을 말한다. 오방언에서 ‘實博博’, ‘實辟辟’ 등으로 쓰는데, ‘逼’, ‘辟’ 등은 ‘畐’자가 변형 된 것이고, 《설문》에 ‘畐’은 “가득하다(滿也)”라고 하였다. 그 외에 “實秘秘”, “實拍拍”, “實坯坯”, “實丕丕” 등이 있는데 기본 의미는 동일하며 다만 세밀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정도이다.

목차

한글제요
Ⅰ. 引言
Ⅱ. 正文
Ⅲ. 結語
參考文獻
內容提要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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