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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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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수영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부소장) 성정숙 (사회건강연구소 부소장) 김주미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저널정보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 제11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95 - 12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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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참사인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의 실천과정에서 안산의 “우리함께”에 소속된 사회복지사의 경험을 분석한 연구이다. 총 23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한 질적 연구의 주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가족과의 실천경험은 ‘동고(同苦)’의 경험이었고 핵심주제는 3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지역의 아픔을 공감한 지역 사회복지사로서 시작함. 둘째, 서비스제공자가 아닌 ‘동고’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함. 셋째, 성찰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지향을 다시 모색함이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재난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해 위기에 대한 단기적인 개입과 서비스제공 중심의 실천방법이 아니라, 삶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안에서 곁을 지키며 끝까지 함께 하는 긴 호흡의 실천방안을 모색하였다. 그것은 사회복지실천의 가장 기본 원칙으로 돌아가 유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그 곁을 지키는 ‘동고’의 실천이었으며, 이 ‘동고’는 단순한 감정의 공감이 아니라, 특정한 시간과 공간을 같이 점유하는 입체적인 경험을 의미하였다. 연구참여자는 동료와 함께 실천을 성찰하고 숙고함으로써 관성화된 실천의 한계를 깨닫고 실천 지향을 다시 새롭게 하였으며, 유가족과의 동고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불의를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었다. 연구참여자의 경험을 통해서 재난 사회복지실천에서 기본 요소인 원칙과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를 중심으로 재난에서의 사회복지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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