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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진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저널정보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9 - 56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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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스탠포드 대학교 후버 인스티튜션 아카이브에 보관되어 있는 아시아재단의 예산서류를 중심으로 미국의 민간 원조기구 아시아재단이 1950년대 한국에서 펼쳤던 문화사업을 개괄하고자 했다. 아시아재단의 전신인 자유아시아위원회는 공산 중국의 성립과 한국전쟁의 발발로 인해 아시아 지역에서 공산주의가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했던 1951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설립되었다. 자유아시아위원회의 설립과 운영에는 미 중앙정보국이 개입하고 있었으며 초기에 자유아시아위원회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반공 선전 활동에 치중했다. 하지만 1954년 아시아재단으로의 재편을 계기로 직접적인 반공 선전보다는 아시아 사회를 “문명화”하는 것, 다시 말해 미국식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재구조화하는 것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1954년 아시아재단 서울 사무소의 개소는 이와 같은 방향 전환의 결과물로 볼 수 있는데, 자유아시아위원회에서 한국은 전쟁을 통해 더 이상의 반공 선전이 필요하지 않은 지역으로 간주되어왔기 때문이다. 아시아재단 서울 사무소는 직접적인 반공 선전보다는 문화예술계와 학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이 될 시민사회의 지도자들을 성장시키고자 했다. 이와 같은 1950년대의 사업기조는 1961년 군사쿠데타라는 외부의 충격으로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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