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미쓰이다카시 (東京大學)
저널정보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261 - 306 (4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식민지 시기 조선의 언어운동에 관해서는 ‘한글 운동’이란 이름에서도알 수 있듯이 주시경(周時經)과 그 제자들, 그리고 조선어학회의 활동이주목되어 왔다. 다른 한편에서 그들의 학설에 계속 대항한 박승빈(朴勝彬)에 관해서는 아직 충분한 고찰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 논문에서는 박승빈의 활동과 사상에 주목하여, 그것을 토대로 한 그의 언어운동의성격에 대해 시론을 전개하는 것을 의도한다. 먼저 박승빈의 경력에 관해 정리했다. 그 중 주목할 만한 사실로서는 일본유학, 변호사, 자치운동 등을 들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일본유학 시절과변호사로서의 활동 중에 만들어진 인맥이 1920년대 이후 계명구락부에서의 계몽운동을 전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변호사 활동이나 자치운동 과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활동이 민족주의에 기초한것이었다는 점이다. 박승빈은 언어의 정비를 ‘강하고 숭고(崇高)한 민족’을 만드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했었다. 아동에 대한 경어 사용문제는 그 사례 중의 하나였지만, 그의 언어운동은 그러한 민족을 창출하기 위해 ‘평등’함을 보장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평등’함은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사회진화론을 토대로 한것이었고, 제국주의의 모순을 비판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구도 속에서 조선이 ‘강자’가 되기를 지향하는 것이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