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효은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미술사학연구회 미술사학보 미술사학보 제45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3 - 59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명청교체기에 가족?고향?나라 모두를 상실한 고아왕손이자 떠돌이 승려인 石濤(1642-1707)가 직업적 문인화가로 성장해간 과정에서 가족과 미술의 관계를 찾아본 것이다. 중국회화의 개성주의 조류를 뒷받침한 徽商은 상인수장가의 미술후원을 대표하고, 계남오씨 가문은 董其昌(1555-1636)에서부터 弘仁(1610-1663), 석도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석도가 1700년에 양주에 사는 휘주인이던 염상 吳與橋(1679-?)를 위해 그려준 《溪南八景圖》는 계남오씨와 화가의 교제가 황산 부근의 세거지를 그린 산수화 출현의 주요 배경인 점, 17-18세기에 특정 상인의 후원이 ‘친구’라는 특별한 고객의 주문으로 전환된 점에서 석도의 황산을 재해석케 한다. 가족이 없던 그에게 스승과 친구는 가족과 같았고, 친구를 위한 작업에서 화가는 기쁨과 감동을 주는 역할을 기꺼이 담당했던 바, 그에게 황산은 실재하는 산 자체를 의미하는 동시에 휘상, 특히 계남오씨 같은 후원자를 상징할 수 있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