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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소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역사교육학회 역사교육연구 역사교육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12.11
수록면
69 - 10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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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식기반 사회’ 담론의 영향으로 체험학습이 강조되고 있으며 금년도부터 실시되는 주5일제로 체험학습에 대한 학습자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도 급증하고 있다. 체험학습의 장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박물관도 전문적인 대중 교육기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설기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자녀를 참가시키는 학부모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 글은 사설기관에 의해 진행되는 박물관에서의 역사 체험학습과 선행연구를 통해 박물관 교육과 관련하여 논의된 부분들을 연계하여 사설기관 운영의 역사 체험학습의 특징과 한계점을 밝히고자 했다. 사설기관이 진행하는 역사 체험학습은 일반적으로 5학년 사회교과서 체제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학습내용을 반영하여 12-14강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설기관에서 프로그램 기획과 교재 및 활동지 제작이 이루어지고 6-8명 내외로 구성되는 모둠별 담당 강사가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체험학습을 통한 역사교육의 유의미성을 고려하면, 학교나 문화교육기관 프로그램의 제한적 요소에 대한 대안으로 사설기관 활용을 통한 역사 프로그램 참여는 자녀에게 역사적 지식과 관심을 높이는 데 일정부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박물관을 활용한 역사 체험학습의 진정한 의미에서 본다면 역사적 사고방법, 역사 탐구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요소는 부족한 것 같다. 그리고 유물을 매개로 당시 시대상과 문화적 특성을 학습하도록 하지만 현장에서의 유물재현과 탐구활동, 유물을 예술품으로 감상하도록 하는 감성 교육적 측면이 미흡한 채 지식전달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필자는 국공립 박물관과 사립기관이 공조 가능한 부분에 대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예컨대 국공립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교사 대상의 박물관 교육 연수지원 범위를 박물관 교육 관련자까지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교재 개발에 있어서도 양 기관이 갖는 특수성과 장점을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사설기관과 소속 강사들도 박물관에서의 교육활동이 유의미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방법론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수업의 질적 제고를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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