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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수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지학회 서지학연구 서지학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55 - 8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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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대각국사 의천이 諸宗敎藏(高麗 續藏)을 수집한 배경을 탐구하고, ‘제종교장의 간행 및 의천의 敎學思想은 조선시대 佛經의 간행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까?’의 문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2장 ‘제종교장의 수집 배경’에서는, ① 의천은 불교 교학에 관한 국제주의 및 보편주의적인 사상에 입각하여, 동아시아의 여러 국가에 산재된 장소(章疏)들을 총괄하여 수집함으로써 제종교장을 一藏으로 結集하는 것이 그 1차적인 목적이었음을 확인하였다. ② 의천이 제종교장을 조인(彫印: 판각 및 인쇄)한 궁극적인 목적은, 대장경의 완벽한 유통을 위하여, 正藏인 진병대장경(鎭兵大藏經: 高麗初雕大藏經)에 續藏인 제종교장을 一藏으로 補續함으로써 ‘正藏과 續藏이 겸비된 가장 완전한 대장경을 전래시키는 것이었음’을 규명하였다. 둘째, 제3장 ‘제종교장의 간행 영향’에서는, ‘대장경에 관한 의천의 교학사상’을 주목하고, 이 사상이 조선시대 불경의 간행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를 형태서지적인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그 결과, 조선시대 <한국불교 소의경전>인 ‘「화엄경」을 비롯하여 「법화경」?「능엄경」?「대승기신론」?「원각경」?「금강경」’ 등에서 경전 본문의 각 단락(句節)에 특정 章疏의 해당 부분이 각각 혼입(混入)되는 간행 형식으로 변화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바로 이러한 조선시대 불경 간행방식의 변화 양상은, 결국 ‘대장경에 관한 의천의 교학사상’이 조선불교 소의경전의 간행에 사상적인 영향을 지대(至大)하게 끼친 결과로써 나타난 현상임을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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