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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례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범한철학 제55권 제4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229 - 2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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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초월철학은 한마디로 대상에 대한 인식 가능성의 주체적 조건을 탐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인식주체가 대상과 필연적인 관계를 맺는가를 규명하는 일이 중요한 문제로 남는다. 칸트는 서로 다른 인식의 두 형식, 즉 직관과 사유가 초월적 상상력의 매개를 통해 실제적인 통합을 이룬다고 한다. 그러나 하이데거는 수용성과 자발성의 결합이 칸트철학의 본질적인 전제이면서도 이 양자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해명하는 것은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존슨은 칸트가 감성과 지성의 구분 속에서 상상력이 어디쯤 자리 잡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매우 불분명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지적대로라면 인식주체의 입장에서 대상성립의 가능성을 탐지하는 칸트의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나 상상력의 능력은 경험의 과정이 시작되면 작용으로, 운동으로, 행위로 변한다. 작용이라는 행위적 측면에서 상상력을 보면, 이러한 견해들에 대한 오해가 풀릴 수 있다. 상상력의 활동은 정지화면과 연속화면의 관계와 같아서 칸트를 ‘균형 있게’ 해석하려면 이 이중성을 동시에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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