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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훈승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범한철학 제48권 제1호
발행연도
2008.3
수록면
167 - 18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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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글에서 헤겔의 철학 속에서 계몽주의와 낭만주의가 어떻게 지양되고 있는지를 고찰하려고 한다. 계몽주의는 이성을 초월하여 존재한다고 주장되는 대상들을 부정한다. 그러나 헤겔은 계몽주의가 말하는 이성은 사실은 이성이 아닌 지성이며, 분석하고 분할하는 지성으로는 주객의 통일을 이룰 수 없고 이성을 통해서만 대립의 통합과 화해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계몽주의가 소홀히 여기는 감정의 측면도 헤겔은 강조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헤겔철학은 낭만주의와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낭만주의자들은 통합이 지성적 직관이나 예술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끊임없이 창조하는 상상력을 통해 자유를 드러내고자 하지만, 이러한 낭만주의의 이상은 궁극적으로는 주체와 객체의 통일을 가져다주지 못하므로 헤겔은 이를 ‘악무한’이라고 비판하며, 주객의 통일은 오로지 이성을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헤겔의 위대한 업적은 계몽주의를 몇몇 낭만주의 사조들과 종합하여, 낭만주의화된 이성주의 혹은 이성주의화된 낭만주의를 창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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