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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건형 (육군사관학교)
저널정보
대중서사학회 대중서사연구 대중서사연구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19 - 169 (5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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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과 스마트폰의 예술인 웹툰은 기존 출판문예와 달리 작가의 등단부터 게재까지 독자가 결정하며, 이는 작품과 그에 대한 타인의 독해인 ‘덧글’을 병치하는 웹툰 플랫폼에서 연유한다. 본고는 타인의 읽기를 같이 읽는 웹툰 특유의 공동독서가 근대 이전 공동체적 독서에서 공동감을 생성하던 감성의 정치와 유비되는 정치미학적 효과를 산출함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본고는 작가와 독자가 정체성의 형성과정을 공유하는 일상툰에 나타난 소통양상에 주목했고, 웹툰 플랫폼의 독서방식이 산출하는 정치미학을 살폈다. 장애이해가 일방적인 동정이나 경탄으로 이어지는 독서를 독자들이 서로 수정하는 <나는 귀머거리다>, 성소수자의 보편적 일상을 그리면서 독자와의 소통을 통해 작가 자신의 성정치적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모두에게 완자가>, 타자의 재현에 대한 독자의 동화주의적 요구와 반목하고 그 균열을 제시하며 타자성을 고수하는 <이게 뭐야>의 플랫폼의 공동독서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웹툰 플랫폼이 활발한 독자-독자, 독자-작가의 상호소통을 유발하며 그것이 창작과 독서의 준거임을 확인했다. 웹툰 플랫폼과 공동독서에 주목하는 관점은 향후 연구에서 웹툰의 상호소통적 매체론과 그 효과를 부각할 것이다. 또한 웹툰처럼 공동감을 나누게 하는 플랫폼(매체)이 비가시화 되어 있던 타자들의 재현을 정치로 부상시킬 가능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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