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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우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행정논총 행정논총 제57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97 - 12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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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관적 사회계층과 기회공정성 인식에 초점을 맞춰 이들의 효과가 성별 및 연령집단별로 어떻게 다르게 결합되어 나타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6년 동그라미재단과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한국사회 기회불평등에 대한 조사” 자료의 전체 표본과 층화집단에 대한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지각된 기회공정성의 매개효과와 사회계층의식의 조절작용을 살펴보았다. 첫째, 주관적 사회계층은 사회경제적 지위의 객관적 지표들과는 독립적으로 삶의 만족도에 대한 근인으로 작용한다. 둘째, 우리 사회에서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진다고 인식할수록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감은 증가하며, 상층에 속한다고 생각할수록 기회공정성을 높게 지각한다. 이러한 기회공정성 인식의 매개효과는 연령집단보다 성별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남성 집단과 청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 셋째, 기회공정성 인식과 삶의 만족도 간의 정적 관계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게 평가할수록 약화되며, 이와같은 조절효과 역시 상기한 두 집단에서 더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들에게는 자신을 하층으로 인식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기회공정성 인식에 더 민감해지며, 한국사회에 기회불평등이 높다고 지각할수록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주관적 계층 위치의 영향력은 더 커진다. 결론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한 상대적 평가는 성과 연령에 관계없이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지만, 주관적 안녕감의 비물질적 측면과 관련된 기회 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개입과 함께 인구하위집단별 삶의 경험과 정체성에 관한 심층적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목차

요약
Ⅰ. 연구의 배경 및 문제제기
Ⅱ. 선행연구 검토 및 가설
Ⅲ. 연구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토론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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